아산 단독주택 화재, 집 대부분 ‘전소’…소방대원 화상

아산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대부분이 전소됐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20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진화됐다.

   
▲ 사진출처=YTN 캡처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의용소방대원 A(55)씨가 발에 화상을 입었다. 피해 규모는 소방서추산 2600만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집 앞 화덕에서 음식을 하던 중 불이 주변 땔감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산 단독주택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산 단독주택 화재, 음식도 마음대로 못하겠네” “아산 단독주택 화재, 의용소방대원 안타깝네요” “아산 단독주택 화재, 화재 소식이 너무 자주 발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