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며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당분간 지속된다. 특히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 그리고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자료사진/뉴시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린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내륙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소나기 덕분에 무더위는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을 내다봤다. 서울 낮 기온 27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아지겠으며 강릉은 19도에 머물면서 비교적 서늘할 전망이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도 소나기, 날씨 변덕 심하네” “오늘도 소나기, 조금 시원해 지려나” “오늘도 소나기, 매일 비 소식” “오늘도 소나기, 우박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