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중계, 한국축구대표팀 0-4 대패 "홍감독이 무슨말 할까?"

한국축구대표팀이 가나전에서 조던 아예우(22·몽벨리아르)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최종평가전에서 후반 43분 아예우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4로 완패했다.

▲ 홍명보 감독/뉴시스

아예우는 후반 43분 아도마의 오른발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세번째 골을 완성했다.

아예우는 전반전에도 우리측 수비수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또 후반 7분에는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라 2골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과 가나전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가나의 피파랭킹은 37위이며, 한국은 57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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