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HKT48 멤버 야부키 나코가 '프로듀스48'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프로듀스48'에서 야부키 나코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 메인 보컬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매끄러운 한국어 가사와 깔끔한 고음 처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야부키 나코는 등급 재평가를 통해 F 등급에서 A등급으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고,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한·일 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1년생인 야부키 나코는 일본 걸그룹 HKT48 3기생으로, 16년의 긴 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아역 연기자 출신으로 영화, 광고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댓글 엿보기] (야후재팬)

"야부키 나코가 천진난만하고 아이답게 어린 느낌이라 좋습니다. 이대로였으면 좋겠네요"

"스타성을 봤을 때는 미야와키 사쿠라보다 야부키 나코가 더 위라고 생각해"

"한국과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시각이 다른데 왜 한국에 가서 이런 도전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한국과 비교할 필요는 없어"

"야부키 나코는 사시하라 리노도 인정한 매력 있는 아이죠"

"나코 귀여워. 축하해. 앞으로가 기대돼"

"일본인을 그룹에 넣어서 일본에서도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일본인이 있는 트와이스도 홍백가합전에 출연했으니 '프로듀스48' 최종 그룹에 AKB48 멤버가 들어가면 일본에서도 볼 수 있겠지?"

"사쿠라, 나코 한국 일은 하지 않는 게 좋아. 도움이 안 돼"

"일본의 아이돌이 실력을 발휘했어.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가 기대돼"

"'내꺼야' 무대를 봤는데 야부키 나코가 이렇게 성장했다니 놀랐어. 야부키 나코는 HKT48의 미래니까 '프로듀스48'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왔으면 좋겠어"

"나코 이제 어른이 되었네요"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타케우치 미유, 야마다 노에 등 각 멤버의 매력과 개성도 제대로 심사돼 호감이 가"

"나코 대단해!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실력도 있어. 노래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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