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왕관 거머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이것

태권도4단 유단자인 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24)가 미스USA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산체스가 성범죄 문제를 언급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니아 산체스는 지난 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개최된 ‘2014 미스 USA’ 결선에서 우승의 왕관을 차지했다.

   
▲ 태권도4단 유단자인 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24)가 미스USA에 올랐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해외 매체들은 산체스가 치열한 막판 경쟁을 뚫고 미스USA 왕관을 거머쥔 결정적 이유가 여대생 성범죄에 대한 해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성범죄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여성들이 스스로 지키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체스는 8세부터 배운 태권도가 현재 4단이다. 15세에 지도자 자격증을 땄으며 지역 여성쉼터 등을 찾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했다.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 태권도가 미인의 가능성을 열어주는구나”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 태권도로 단련된 얼짱, 몸짱 황홀”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 날아라 태권미녀!”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 태권도로 만들어진 곡선미가 압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