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열애 중이다. 12년 차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1일 스포츠경향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열애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홍수현의 소속사 측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다.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왔고,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며 둘이 열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둘의 만남은 방송을 통해 이뤄졌다. 마이크로닷이 고정 출연 중인 채널A 낚시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홍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친분을 이어오던 둘은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현은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매드독'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현재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도시어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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