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청와대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이런 뜻을 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임 비서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달라”라며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 행정관의 사의를 간곡하게 만류한 것”이라며 “(탁 행정관이) 뭐라고 답했는지, 여기에 동의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탁 행정관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사퇴를 시사했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일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사의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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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사진=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