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장마가 본격화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1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인천, 잠실, 수원, 대전구장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20분 LG 트윈스-SK 와이번스의 인천 경기,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 NC-KT의 수원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전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경기도 5시45분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비에 젖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사진=SK 와이번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는 비 소식이 없어 예정대로 오후 6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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