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블 루크 케이지2'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빛나는 노력과 애정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루크 케이지'(Marvel’s Luke Cage) 시즌 2(이하 '마블 루크 케이지2')가 비하인드 스틸을 2일 공개했다.

'마블 루크 케이지2'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방탄 피부로 할렘의 스타로 떠오른 루크 케이지가 뉴욕을 위협하는 새로운 악의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 사진='마블 루크 케이지2' 스틸컷


먼저 시즌 1부터 총괄 제작을 맡아온 쇼러너 체오 호다리 코커(Cheo Hodari Coker)는 루크 케이지로 분한 마이크 콜터(Mike Colter), 할렘을 노리는 악당 부시마스터 역의 무스타파 샤키어(Mustafa Shakir)와 촬영 시작 전 화기애애하게 서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새로운 시즌에서 할렘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루크 케이지의 인간적인 고민과 슈퍼히어로로서의 활약까지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를 소화한 마이크 콜터, 그리고 뉴욕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무스타파 샤키어의 숨겨진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서 한층 더 배가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뉴욕의 시의원이자 어둠의 사업을 통해 할렘의 최고 권력자가 되고자 하는 머라이어 딜라드 역의 알프리 우다드(Alfre Woodard)부터 총격을 비롯한 각종 액션 신을 훌륭하게 선보인 뉴욕 경찰 미스티 나이트 역의 시몬 미식(Simone Missick)까지 상대 배우, 제작진과 끊임없이 현장에서 소통하며 보다 더 나은 장면을 완성하게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더욱 강력해진 방탄 히어로 루크 케이지와 악당 간의 숨 막히는 대결,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하고 있는 '마블 루크 케이지2'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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