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동욱(36)과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결별했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 오전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동욱과 수지는 바쁜 스케줄 등으로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지며 결별했다고.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1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이동욱과 수지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게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7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승기와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