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김형 사장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젊은 직원들과 식사를 통한 만남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대우건설은 본부·실별 대리·사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내 식당 및 인근 레스토랑에서 김형 사장과 함께 하는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 행사를 다음달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취임식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김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김형 사장이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지난달 울산 S-Oil RUC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국내외 현장 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