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이달(7월)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이며, 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8㎡ 64가구 △84㎡ 174가구 △104㎡ 14가구 △114㎡ 4가구, 오피스텔은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중·소형 면적 비율이 92.9%에 달하며,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해안가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속초 바다는 물론, 설악산과 청초호 등 속초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전망대가 설치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테마정원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실·GX룸 등의 운동관련 시설과 함께 남녀독서실·북카페(작은도서관)·키즈&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 및 가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이 제공되며, 주택 타입에 따라 필요시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대형 드레스룸 선택 시 파우더장은 선반식 시스템가구로 제공되며, 부부욕실 도어 위치가 변경된다.

오피스텔은 쿡탑과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가구가 설치된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하이오티(Hi-oT) 기술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이나 가스·난방·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사물인터넷)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고,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등이 설치된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신협·농협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로데오퍼스트몰 등도 걸어서 이동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청 산하에 있는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 등도 가깝다.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는 반경 1㎞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