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가전매장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천만독도 명예시민 되기’ 캠페인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안마의자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자랜드는 다음달 말까지 판매되는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스탠드형 에어컨 1대당 10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되며 8월 중순 경 적립된 수익금으로 안마의자를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관계자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아는 것 뿐 아니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