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브랜드 스와치(SWATCH)는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는 시계인 ‘싸커 패션(Soccer Passion)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라질 국기와 축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시계인 엔투지아스무(Entusiasmo)와 시계를 직접 꾸밀 수 있는 루프 세트로 구성돼 있다.

   
 

제품 디자인은 브라질 국기 색상과 동일한 그린을 바탕으로 옐로우·블루·화이트 등 총 4가지다.

컬렉션의 특징을 나타내는 브라질 국기가 프린팅 된 루프와 축구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다이얼 위의 축구공 무브먼트가 시간에 따라 돌아가도록 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다이얼 위 글라스에 노란색 숫자 인덱스 프린팅으로 입체감을 살렸다.

이번 싸커 패션 컬렉션은 스와치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외 전국 주요 매장과 현대 H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9만6000원.

오은주 스와치 이사는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축구 축제를 기념하는 시계인 만큼 이번에도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