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원전산업계·수출금융기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
   
▲ 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 사우디원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왼쪽에서 5번째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사우디 원전수출을 총력지원하기 위한 민관합동 사우디원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원전 관련 공기업 사장단·기자재 업체·시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원전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최근 1400MW급 2기 규모의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 예비사업자(한국·미국·러시아·중국·프랑스)로 선정됐으며, 사우디는 향후 사업조건 협상을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은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정부와 원전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총 역량을 집중, 사우디 원전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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