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장근석이 군 입대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는 19일 "장근석이 7월 19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면서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장근석이 19일에 입대한다는 것은 오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입대 날짜와 대체 복무 여부에 대해서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트리제이컴퍼니


장근석의 입대 소식에 관심이 쏠린 건 장근석이 입대하기에는 다소 늦은 32세의 나이이기 때문. 국내 거주자의 경우 입대 연령 초과 기준은 만 35세로, 현행 현역법 71조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재병역판정검사, 확인신체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의무는 36세부터 면제된다.

또한 그간 입영과 관련한 질문에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던 장근석이기에 그의 대체 복무 여부,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한 만큼 장근석의 입대를 둘러싼 논란은 조만간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지난 5월 17일 종영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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