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눈부상을 당해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이 중단됐다.

10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9일 오전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려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이승기/사진=SBS 제공

사고 직후 이승기는 심한 통증을 느꼈고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응급 치료를 받은 후 촬영장 복귀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이 중단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너포위 촬영 중단, 많이 다친건가?” “이승기 너포위 촬영 중단, 어쩌다가” “이승기 너포위 촬영 중단, 주인공이 다쳤으니 어쩌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