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형욱이 아들과의 외모 비교에 결국 폭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아지 행동 전문가 강형욱과 그의 아들 주운 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형욱은 아들 주운, 반려견 첼시와 산책에 나섰다. 이 가운데 강형욱과 아들 주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아주머니들이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했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한 아주머니는 "누구 아기냐"고 물었고, 강형욱은 "제가 안고 있으니 당연히 제 아기다"라고 답했다. 이에 아주머니는 "안 닮았다"고 말했고, 강형욱은 "먼 산 한 번 보고 다시 보면 똑같을 거다"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아주머니들은 "아닌 거 같다. 너무 예쁘다"라며 재차 외모를 지적, 강형욱을 속상하게 했다.

강형욱은 이어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도 스트레스가 있다. 나와 닮았다 똑같단 말이야 나랑"이라고 항변했다. 그의 아내 수잔 엘더는 "아빠와 소소하게 닮았다"라며 강형욱을 위로했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댓글 엿보기] 

"원래 아들은 엄마 닮아야 더 잘 산대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ymcm****, 이하 naver)

"엄마를 더 많이 닮았는데 아빠 모습도 보여요. 아기들은 자라면서 12번도 더 바뀌기 때문에 지금은 아무도 몰라요. 우리도 곱슬이 없는데 아기가 곱슬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 빗자루 같은 모발... 머리카락 자라는 방향까지 똑같답니다~ 행복하세요" (qrst****)

"전 완전 공감합니다. 딸들이랑 같이 나가면 누구 닮은 거냐며... 엄마 안 닮길 잘했다고. 아줌마 아저씨들! 여러 번 들으면 정말 짜증 납니다" (leis****)

"엄마의 예쁜 눈을 닮았고 코와 입은 아빠를 닮았어요^^ 아빠도 많이 닮았는데요" (mew1****)

"엄마 유전자의 압도적 승이구나 하고 인정하고 지내다 보면 후에 10살 정도 즈음엔 내 유전자가 살아 있었구나 하고 안도할 겁니다" (less****)

"그냥 '엄마 닮았나 부다' 하면 되지 뭐 네 아들 맞냐 물어… 아줌마들 오지랖은…" (1273****)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들은 공감할 거다. 나도 딸 아가 때 유모차 태워 나가면 아기가 아빠 닮았나 보다… 무심코 말하는 한마디가 반복되니까 나중엔 내가 그리 못난인가 자괴감 느끼게 되더라는… 아기가 이쁘면 그냥 이쁘다 말해줄 수 없나" (taes****)

"아들이 너무 잘생기고 예뻐서 그래요. 좋은 겁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막상 '아빠 판박이다'라고 누가 얘기해도 화날 거예요" (mest****)

"하관은 닮은 거 같은데 아이가 눈이 너무 크니까 안 닮아 보이는 것 같아요. 눈이 주는 이미지가 지배적이니, 어릴 때엔 더하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요 갓형욱" (choo****)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