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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회적기업 지원·폐기물 절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행복ICT에 PC·노트북·프린터 등 사무용 전자제품 1300여대 전달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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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03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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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이노베이션이 중고 회사 물품을 사회적기업에 기부, 리사이클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2018년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후원 PC 기증식'을 열고 중고 사무용 전자제품(OA) 총 1315대를 사회적기업인 '행복ICT'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행사에 유해진 SK이노베이션 IT전략·지원실장과 김준범 행복ICT 대표가 참석했으며, 데스크탑 474대·노트북 367대·프린터 187대 등 약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 장애인고용공단도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1년 SK C&C와 SK텔레콤이 함께 설립한 이후 취약계층을 위해 ICT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열린 '2018년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후원 PC기증식'에서 (왼쪽부터) 고흥태 SK이노베이션 융합보안팀장·유해진 SK이노베이션 IT전략/지원실장·김준범 행복ICT 대표·홍두선 행복ICT CSV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 15일부터 기증된 장비는 포천의 행복ICT 리사이클링 공장에 입고돼 상품화가 가능한 상태로 탈바꿈되며, 수익금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자제품 사용연한을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폐기물을 줄이고, 상품화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행복ICT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구성원의 약 30%를 장애인으로 채용한 상태"라며 "향후에도 수거한 사무용 전자제품을 재상품화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지속적인 공익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중고 OA를 지역 아동센터·복지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에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등 보다 근본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참여를 결정한 SK이노베이션 외에도 ㈜SK·SK텔레콤 등 다른 SK그룹 관계사들도 행복ICT로의 사무용 전자제품 기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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