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내부 거래’와 관련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3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 본사와 삼성물산, 삼성웰스토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관들은 이들 계열사의 내부거래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달 말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 도입 이후 계열사 간 내부거래 실태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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