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부영주택이 공급한 경북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8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1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총 10개 점포 공급에 27명이 입찰에 나서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입찰자들은 6월 29일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단지가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등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이미 들어섰다.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 1단지 아파트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에 있다. 최고 25층 11개 동, 916가구(60㎡ 140가구, 84㎡ 776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60㎡의 경우 1억8500만원, 84㎡는 2억3500~2억4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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