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은 전기료를 최대 65%까지 절감해 줍니다.”

   
▲ 무풍에어컨 3멀티 스탠딩형 제품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태평로 빌딩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서형준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담당(마스터)은 무풍 에어컨의 강점 중 하나로 ‘전기료 절감’을 꼽았다. 

서 마스터는 “무풍에어컨은 10년 전과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2.9배 개선됐다”며 “전기료는 최대 65%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매년 5~10% 정도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풍 에어컨은 피부에 바람이 닿지 않는 ‘무풍 냉방’으로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람 없이 일정 범위 내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 줘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인기가 없다.

서 마스터는 “어느 정도 온도가 내려간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불쾌감`을 일으키게 된다”며 “와인저장 창고나 석빙고처럼 바람에 의한 불쾌감이 없는 복사 냉방에서 무풍에어컨을 착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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