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하정우의 차기작은 '보스턴 1947'이 될까.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일 "하정우가 '보스턴 1947'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보스턴 1947'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쉬리', '은행나무 침대',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2015년 '장수상회' 이후 3년 만에 맡은 작품으로, 하정우는 극 중 우리나라 팀을 이끄는 감독 역할을 제안받았다.


   
▲ 사진=미디어펜 DB


하정우는 현재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의 8월 1일 개봉과 'PMC'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과 '클로젯'(감독 김광빈) 출연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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