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움증권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6일까지 세전 연 18%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키움 제832회 ELS'는 원금 90% 지급 조기 상환형 상품으로, 만기는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SK텔레콤 보통주와 SK이노베이션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8%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부스터콜 ELS는 키움증권 ELS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최대손실률이 10%로 제한돼 중위험 금융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당하다"며 "이번주 상품은 특별히 이전보다 조기상환시 예상수익률을 더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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