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아일랜드와 평가전…호날두 출전 '관전포인트는?'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아일랜드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최종평가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최근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접전 끝에 1-0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A매치 5승2무 무패를 기록해 페이스가 좋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뉴시스

비록 천계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재발에 대한 염려로 활발히 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전문가들은 포르투갈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상대인 아일랜드는 유럽예선 조별리그에서 4승2무4패, 16득점 -17실점으로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에 밀려 본선조차 승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아일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으며 3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최근 아일랜드의 경기 흐름을 살펴보면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넣어줄 공격수들의 부재가 절실히 느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포르투갈은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호날두가 총 4골을 터트리는 괴력으로 스웨덴을 2연파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르투갈 아일랜드, 호날두가 나오면 끝" "포르투갈 아일랜드, A매치라 부르기도 아깝네" "포르투갈 아일랜드, 포르투갈도 우승후보 아닌가" "포르투갈 아일랜드, 쉬엄쉬엄 뛸 듯" "포르투갈 아일랜드, 부상안당하는게 중요하지" "포르투갈 아일랜드, 아무나 이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