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14개사)·중견기업(12)·중소기업(55)·기관 및 단체(23) 등 100여개사로 구성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정진행 현대차 사장·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안승권 LG전자 사장·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 부회장·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장·동현수 두산 부회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김진현 CJ제일제당 부사장·명노현 LS전선 대표·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도 동행, 총 104개사로 구성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14개사·중견기업 12개사·중소기업 55개사·기관 및 단체 23개사로, 실질적인 인도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인들 중심으로 사절단이 꾸려져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달 29일 경제사절단 선정 주관기관으로서 공정한 참가 기업인 선정을 위해 주요 협회 대표·연구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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