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인기 고공 비행 이유를 주연 커플 박서준과 박민영이 각자 SNS를 통해 알렸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최근 일상 생활을 담은 사진을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서준은 아이스크림을 들고 은은한 미소를 짓는 자신의 사진에 "달콤하다. 8부처럼"이라는 멘트를 붙여놓았다.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는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의 박서준의 배역을 떠올리게 하며 '8부'는 8회 방송을 말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깨알 홍보한 것.

   
▲ 사진=박서준, 박민영 인스타그램


박민영은 캐주얼 차림을 한 채 화사하게 핀 수국을 배경으로 짹은 사진을 올리면서 "김스마일"이라고 덧붙여 놓았다. 김스마일은 '김비서가 왜그러까'에서 자신의 배역 이름인 김미소를 가리키는 말.

이들 비주얼 커플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열연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4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이 7.8%(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상파 3사 드라마를 압도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에 돌입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른바 '장롱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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