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지구 재개발 전체 1394가구 중 791가구 일반분양
   
▲ 안양씨엘포레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GS건설이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안양시 최초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최고 27층, 13개 동 규모로, 전체 1394가구(39~100㎡, 이하 전용면적)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32가구, 45㎡A 46가구, 45㎡B 46가구, 49㎡A 22가구, 49㎡B 26가구, 59㎡A 91가구, 59㎡B 49가구, 59㎡C 26가구, 73㎡A 79가구, 73㎡B 73가구, 73㎡C 77가구, 84㎡A 63가구, 84㎡B 43가구, 84㎡C 100가구, 100㎡ 18가구 등이다. 총 1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Ciel과 ‘숲’을 나타내는 Foret을 표현한 합성어로 주변 수리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안양씨엘포레자이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고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구 동화약품부지에는 첨단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 조성된다. 최고 29층, 연면적 20만121㎡ 규모로 지역내 최대 규모인데다 여의도의 약 1.5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21만 8889㎡)과도 견줄 정도로 대규모로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예상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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