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증권이 작년 7월 출시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KB 에이블 어카운트'가 출시 1년 만에 잔고 7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자산을 포트폴리오로 담아 거래·관리할 수 있는 랩으로,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펀드투자형 등 22개 세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업계 최저 수준인 최소 가입금액 1000만원과 양호한 수익률 등에 힘입어 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KB증권은 "앞으로 우수한 포트폴리오 편입을 지속해 고객 선택 범위를 확대해 나가면서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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