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6일 금요일 오늘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호우주의보 제8호 태풍 마리아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춘천 세종 창원 부산 20도, 대전 21도, 대구 울산 포항 19도, 광주 목포 전주 제주 22도, 강릉 18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목포 27도, 대전 세종 청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23도, 제주 부산 24도, 강릉 20도, 수원 29도, 춘천 25도, 울산 22도, 포항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주말인 내일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차츰 북상하면서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태풍의 여파로 동해상으로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주말인 일요일(8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9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장마전선에 영향에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장마전선이 머무는 시점에 태풍 마리아가 덮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의 북상과 관련 강수시점과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상특보에 주목해 주기를 당부했다.

중심기압 985 hPa의 소형급 태풍인 제8호 태풍 마리아의 이동경로는 오늘 오전 9시에는 괌 북서쪽 410km 부근 해상, 오후 3시경에는 괌 북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괌 북서쪽 690km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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