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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안현모, 트럼프-김정은 대화 들으려 아둥바둥했던 사연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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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05 2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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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안현모가 북미정상회담 생방송 후일담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 김지혜, 안현모,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동시통역사로 활동 중인 안현모는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북미정상회담 방송을 통역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안현모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앞에서 말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예정에 없더라도 질문을 받아준다"며 "그런 즉흥적인 상황에 대비하고자 그 자리에 있었다"고 밝혔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어 "그런데 당일 트럼프와 김정은이 마이크 없이 대화를 하니까 아무 말도 안 들리더라"라며 "그래서 '등을 토닥이고 있다', '악수를 하고 있다' 등 상황 설명만 했다"고 회상했다.

안현모는 "심지어 중계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에 귀를 대고 들었다. 가까이 간다고 들리는 게 아닌데, 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다"고 답답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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