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솔지가 근황을 전했다.

EXID 멤버 솔지(허솔지·30)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네이버 V앱 '솔지의 보이스 시즌2'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솔지는 "여러분과 소통하고 자주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뭘 해보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했던 '솔지의 보이스'를 부활시켜 보자고 해서 시즌2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는 "갑상선 항진증으로 쉬고 있었다. 지금은 항진증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재발 위험성이 조금 있다고 하지만 완쾌됐다"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연습도 하고 준비하고 있다. 쉬는 동안 '덜덜덜' 안무를 배웠다"며 "오랜만에 춤을 추는 거라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솔지는 "하고 싶은 것을 '솔지의 보이스'를 통해 다 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 지치고 힘들더라도 제 목소리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다음 주에 또 만나자"고 인사했다. 

솔지는 2016년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 회복에 전념해왔다. 앞으로 솔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생방송되는 네이버 V 라이브 EIXD 채널 '솔지의 보이스 시즌2'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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