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상욱(33)과 김혜진(43)이 결별했다.

류상욱과 김혜진 측은 5일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9년간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12월 6개월째 열애 중임을 인정, 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년 만에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류상욱은 2008년 브라운아이즈의 뮤직비디오 '가지 마 가지 마'로 데뷔, 드라마 '선덕여왕', '인연 만들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0년 드라마 '전우'에서 김혜진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혜진은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지난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달려라 울 엄마', '낭랑 18세', 영화 '과속스캔들', '비상'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김태희 친구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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