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유공자 등 36명 포상 및 상장 수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유공자 등 36명에게 포상 및 상장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가스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가스안전 분야의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가스업계 종사자 및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정부포상 10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26점 등 36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으며, 임성배 SK이노베이션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두형 인우공영 대표와 윤기엽 폴리미래 상무는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인사들에게 돌아갔다.

이 차관은 축하 인사에서 "에너지 전환과 수소사회가 본격화하면 가스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가스 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안전투자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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