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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일하는 방식 변화…멀티스폐셜리스트 돼야"
창립 64주년 맞아 '임직원 변화' 강조
주 52시간 근무시대·조직 개편 대비 철저
승인 | 박유진 기자 | rori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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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06 1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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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6일 전 직원에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장 부회장은 서울시 을지로 폐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뒤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업무에 힘해달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장 부회장은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 시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며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6일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지난 1일 신임 COO로 김연극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개편을 시행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다. 또 주52시간 근무시대를 맞아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기념식 마무리에서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저력을 믿고 후배들이 창립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한 뒤 오후께부터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피자 파티'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다음은 장세욱 부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문

그 동안 수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동국제강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하여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재무구조개선약정 조기 졸업, 부채 비율 급감, 신용등급 상향 등이 그 결과물입니다. 우리는 다시 대내외적 많은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조직 개편을 통한 구조적 변화가 있었고 대외적으로는 주52시간 근무 시행 등 여러 변화의 시기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3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및 변화가 필요합니다.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 시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일하는 방법과 스타일 등 업무 문화의 변화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나 야근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일합시다.

두 번째는 소통과 몰입입니다.

소통에는 업무적 소통, 정서적 소통, 창의적 소통이 있는데 저는 이 중에 창의적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싶습니다. 몰입은 중독과 다르며,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업무에 임하고,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갑시다.  

세 번째는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자는 것입니다. 예전에 ‘일인 삼역’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적이 있는데, 동국제강의 인재상으로 새로운 업무라도 도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멀티스페셜리스트를 제시하고 싶습니다. 한가지 업무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업무의 도전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됩시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창립 64주년을 맞은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국제강의 저력을 믿고 후배들이 창립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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