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주말을 앞둔 금요일 퇴근길 오늘날씨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더위가 주춤하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락가락 하던 장마전선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하며 산발적으로 빗방울을 뿌리고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과 전라도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비롯에도 비가 내리곳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주말인 토요일 내일날씨는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비소식 없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보됐다. 북동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도 조금 낮아 더위는 피해 가겠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서울 낮 기온이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찜통 같은 무더위는 없어 활동하기에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기 움직임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울산 창원 18도, 부산 전주 포항 청주 수원 19도, 광주 20도, 강릉 춘천 세종 17도, 제주 21도, 울릉도 16도로 어제보다 1~4도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28도, 대구 춘천 25도, 부산 제주 24도, 광주 세종 청주 29도, 수원 전주 30도, 부산 제주 24도, 강릉 울산 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주말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10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장마전선은 10일 이후 북한지방으로 북상하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경로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겠다. 중심기압 930hPa 중형급 태풍인 제8호 태풍 마리아의 이동경로는 시간당 14km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현재 이동경로를 보면 7일 오후 3시 괌 북서쪽 약 490km 부근 해상, 8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9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40km 부근까지 접근한 후 중국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