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5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에서 '땡큐 솔져스! KB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나라사랑콘서트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자인 국민은행이 건군 70주년을 맞아 계룡대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대 장병 및 군인가족 등 총 8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K-POP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실력파 인기가수 백지영, 2인조 남성그룹 길구봉구 및 2017년 JTBC 팬텀싱어 우승으로 유명해진 팝페라가수 손태진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는 KBS 이현주 아나운서와 붐이 함께 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병사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근무 및 훈련이 힘들었는데 나라사랑콘서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라사랑콘서트가 작년 11월 육군훈련소 장병들을 위문한 1회 공연에 이어, 2회 계룡대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국토수호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새로운 활력소가 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