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경림이 결혼과 출산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 김지혜, 안현모,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박경림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냐"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결혼을 했으니까 잘했다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재치 있게 응수,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결혼생활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경림은 "결혼과 출산을 하고 나니까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요즘은 돈 주고 못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보니 섣불리 안다고 말할 수 없더라"라고 밝혀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한편 박경림은 2007년 KBS2 맞선 프로그램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로 인연을 맺은 1세 연하 회사원 박정훈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민준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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