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도쿄에 머물고 있는 강다니엘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7일 오후 V앱 라이브 방송을 단독 진행,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오후 8시 23분께 일본 지바현 남동쪽 72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기에 방송 시작과 함께 그를 향한 걱정이 쏟아졌다.


   
▲ 사진=V앱 라이브


현재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일정을 진행 중인 강다니엘은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며 "괜찮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강다니엘은 "해외에서 생각보다 많이 알아봐 주신다. 다양한 나라에 가서 문화를 경험하고, 특히 다양한 국적의 워너블을 보는 게 너무 행복하다"면서 "무대를 서는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낀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강다니엘의 V앱 라이브 도중 멤버 옹성우가 깜짝 합류,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정성껏 답변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2년 4월 이후 처음 지바현에서 진도 5 이상(5.0)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쿄, 요코하마, 사이타마 등에서 진도 1~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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