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복귀위해 사퇴 불가피 언급

이병기 상임위원이 2월 26일 임기 1년을 남기고 학교로 돌아간다며 위원사의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되돌아보면, 방통위 출범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며 “과거 정통부과 방송위는 해묵은 불협화음 있었는데 종식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추천 상임위원 1기 형태가 모험적이지만,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상임위원들의 성숙한 맴버십으로 안정되게 정착시켰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구글과 애플이 성공한 이유는 세계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자는 정신이 바탕이 되었다”라며, “방통위도 이용자에 맞게 새롭게 발상하고 출발하면 새로운 길이 나오리라 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도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지난 2년 함께 다져온 기반위에서 1년을 더 노력하면 문제없이 모든 일 해결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1년후 에도 1기 전통이 이어지도록 인프라를 힘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