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이 신예 단편영화 감독을 성원하고자 재능을 기부한다.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단편영화제작지원 EOS 무비 프로젝트 ‘E-컷 감독을 위하여'는 성유리와 정겨운을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E-컷 감독을 위하여’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제작비를 지원하고 배우는 재능을 기부해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거대 자본이나 유명 감독만이 유명 배우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아마추어 감독에게 단편영화를 제작할 기회를 준다.

성유리와 정겨운은 ‘E-컷 감독을 위하여’ 출품작 심사에 참여해 자신들이 출연할 영화를 선택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아트나인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나리오 공모 접수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