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록밴드 체리필터(조유진, 정우진, 연윤근, 손스타)가 4년 만에 컴백한다.

체리필터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싱글 ‘안드로메다(Andromed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4년 만의 복귀 소감과 앨범 준비 과정을 전했다.

   
▲ 밴드 체리필터/뉴시스

이날 조유진은 “이번 음악은 기존 음악차트의 음악과 판이하게 다른 차별화로 무장했다”며 “길 잃은 우주 미아들의 유쾌한 블랙코미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곡들은 식상하고 판에 박힌 일상에 입 꼬리가 살짝 들리게 하는 유머와 더불어 신선한 충격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체리필터의 싱글앨범은 지난 2010년 7월 ‘쇼타임’ 이후 4년만의 앨범으로 타이틀곡 ‘안드로메다’를 비롯해 미들템포의 팝넘버 ‘Rain-shower’와 발라드 ‘우산’이 담겨있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