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자친구가 상큼한 여름 여신으로 돌아온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의 홍보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10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사전예약주문, 가사 공개일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후 발매일 전까지의 홍보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서머 미니앨범을 기획한 여자친구는 앨범명 ‘써니 서머’에서 느껴지듯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 2017년 '귀를 기울이면'으로 잇따라 여름 흥행을 기록한 여자친구가 이번에도 여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서머 퀸' 입지를 굳힐지 주목된다.

여자친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