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2PM 멤버 우영(장우영)이 군 입대를 하면서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우영은 9일 오후 강원도 양구 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병역의무 이행을 시작했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우영의 뜻에 따라 별다른 행사는 없었고, 우영은 이날 2PM 공식 SNS를 통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2PM 공식 트위터


우영은 손가락 하트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으며, "긴 말 필요없다! 2PM의 미친 재간둥이,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라고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글을 2PM 측이 덧붙여 놓았다.

우영의 입대로 2PM은 멤버들 가운데 세 명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옥택연이 지난해 9월 가장 먼저 입대했고, 올해 5월에는 준케이(김민준)가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우영은 지난 1월 솔로 앨범 '헤어질 때'를 발표하고 한국,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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