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여제 김민선 프로와 안신애 프로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거침없는 위상을 떨치며 종횡무진 활용하고 있는 두 프로의 도전정신과 열정 가득한 모습이 젊은 항공사 자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 9일 오후 2시, 메이필드호텔에서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안신애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김민선 선수(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제공


김 프로와 안 프로는 1년간 에어서울의 민트색 로고가 부탁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에어서울은 두 선수에게 동경, 오사카, 다낭, 홍콩, 괌 등 헤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전 노선의 항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활기 있고 열정 넘치는 두 선수의 모습이 에어서울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특히 안신애 선수는 일본 팬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아 일본 노선이 많은 에어서울의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시즈오카, 나가사키, 다카마쓰 등 유수의 골프장을 보유한 일본 노선을 국내 항공사 중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