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대 전경/사진=서울여자대학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3층 상담실(글로벌라운지)에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상담실을 운영한다.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 사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주도적인 대입준비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수시 1대 1 상담실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상담실에서는 서울여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시모집 전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입시상담을 진행하며, 재학생 멘토(슈가멘토)가 자신이 겪었던 입시경험·대학생활·전공 등 생생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다음달 8일까지 상담을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입학처 상담접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예약은 1인 1회에 한하며, 1인당 상담시간은 15분 내외이다.

한편 서울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15명(전체 모집인원의 60.4%)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 통과자 배수를 전년도 3배수에서 올해 5배수로 늘려 학생들이 면접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발표면접을 폐지하고 학생이 제출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여자대학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및 전년도 입학결과에 대한 정보는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수시모집 자료실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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