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최병민싱의 '도시로부터'와 안우진 외 3인의 '도시재생뉴딜 SONG'
   
▲ 김요섭 LH 도시재생계획처장(왼쪽 첫 번째)과 UCC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캠퍼스디(Campus D)에서 열린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 '너의 도시를 재생하라' 시상식을 가졌다.

9일 LH에 따르면 국토부와 LH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시재생 뉴딜과 지역 일자리 등 4개 주제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인 지역주민 주도의 거버넌스를 따뜻한 영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은 윤지은씨의 '까치의 소식'이 수상했다. 

또 도시를 의인화한 '도시로부터'와 쉽고 경쾌한 CM송을 제작한 '도시재생뉴딜 SONG'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LH 사장 표창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편에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표창 수여자에게는 LH 청년인턴 채용기회가 부여된다.

김요섭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이번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은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했다"며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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