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 전형 거쳐 36명 선발…11월 9일까지 활동
   
▲ 박상훈 대우건설 인사경영지원본부장과 대학생 홍보대사 15기 멤버들이 지난 5일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5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우건설의 대학생 홍보대사 '대대홍' 제15기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5개 대대홍은 서류와 면접을 거쳐 36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11월 9일까지 약 5개월간 개인 SNS 활동과 다양한 주제의 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15기 '대대홍 환경 개선 프로젝트 시즌 3'은 학생들이 각 팀 별로 인테리어 작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소방관 휴게시설·유기견 보호소 등의 환경 개선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업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대우건설이 전체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우건설과 함께 '해비타트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과 임직원 직무 인터뷰, 기술연구원 및 현장 견학 등도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9년간 14기(585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미(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모의 스타트업 사업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