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서준이 10년지기 매니저와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9일 "박서준과 지난 6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데뷔 전부터 함께 일한 대표가 최근 설립한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데뷔 전부터 함께 일했던 키이스트 대표와 지난해 7월 콘텐츠와이로 이적한 바 있다. 그는 이번에도 양근환 대표와 새 출발을 선택하며 10년 의리를 지켰다.


   
▲ 사진=콘텐츠와이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한 박서준은 이후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며 '로코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외모, 재력, 학벌까지 완벽하지만 허당 매력을 지닌 이영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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