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하춘화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2주년 특집 해피 비스데이! 더 오래 보아야 예쁘다'로 꾸며져 하춘화, 전영록, 채리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하춘화는 롤러코스터급 가요계 활동사를 고백했다. 그는 악수를 가장한 면도칼 테러부터 오색 테이프 목걸이에 목숨을 위협당한 사건까지 안티 팬들에게 공격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제공


하춘화는 1972년 서울시민회관 화재부터 1977년 이리역 폭발 사고 등 대형 사건사고 현장에 있었던 경험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리역 폭발 사고 당시 故 이주일이 목숨을 구해줬던 사연을 공개한 하춘화는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감사해라"는 지인들의 조언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 밖에도 하춘화는 자신을 따라하는 김영철의 성대모사를 재연하는가 하면 남진, 신성일 등 최고의 남자 스타들과 함께한 연기 경험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